윈도우 11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쓸수 있다고?
- IT & 전자기기/정보와 소식
- 2021. 6. 29.
윈도우 11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우 11을 공개 했다.
(아래 링크의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뉴스 참조)
https://news.microsoft.com/ko-kr/2021/06/25/windows11_unveil/
최소 요구 사양
지금껏 떠밀리듯 윈도우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던 나였지만 새로운 기능 중 두가지 흥미로운 점이 있었다.
아마존과의 파트너 쉽으로 윈도우 11은 MS 스토어 사용자가 아마존 앱스토어를 통해 안드로이드 앱을 설치, 사용 할 수 있다는 것과 TPM2.0 모듈이 필수라는 점이다.
그동안 PC에서 사용하던 블루스택스(BlueStacks) 같은 앱 플레이어 방식과 달리 윈도우에서 정식 지원하는 만큼 안정성과 호환성은 물론 스마트 폰과 PC간의 연동도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윈도우10 사용자는 무료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고 함.
프로세서 | 2개 이상의 코어가 장착된 1GHz이상의 호환되는 64비트 프로세서 또는 SoC |
메모리 | 4GB RAM |
저장용량 | 64GB 이상 |
그래픽카드 | 다이렉트X 12 호환 그래픽/WDDM2.x |
디스플레이 | 9인치 이상 HD 해상도 (720p) |
인터넷 연결 | MS 계정 및 인터넷 연결 필요 |
윈도우 11의 최소 시스템 요구사항은 위와 같이 고 사양은 아니다.
대신 다른 제약이 생겼다.
컴퓨터에 TPM2.0 모듈이 탑재되어야 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TPM : Trusted platform module /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기능 장치)
TPM 모듈
내 컴퓨터에 TPM버전 2.0이 탑재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키보드의 윈도우키+R을 눌러 실행창을 열어 tpm.msc를 입력하면 모듈 탑재여부와 버전을 확인할수 있다.
(단, 바이오스에서 설정이 안되어 있으면 확인이 안될 수 있습니다.)
TPM 요구 이유
MS에서 TPM2.0 모듈과 더불어 보안에 더욱 힘주는 이유는 피싱, 해킹, 랜섬웨어, 악성코드 등 공격이 점점 다양화, 지능화 됨에 따라 보안의 중요성이 급격히 커졌기 때문이다.
(아래 링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근 보안관련 행보를 보여주는 뉴스 입니다.)
https://news.microsoft.com/ko-kr/2021/05/31/apac_cybersecurity_council/
TPM 구매 시기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는 벌써 많은 윈도우 사용자들이 TPM 모듈을 미리 구매하기 시작해 가격이 급등했다고도 한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들은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윈도우 11을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한다.
소프트웨어의 정식 출시는 예정일 보다 늦춰지는 경우도 많고 최신 운영체제라 해도 소프트웨어간의 호환성, 자잘한 버그 수정 등의 개선이 이뤄지는 동안은 윈도우10이 더 안정적일 것이기 때문이다.
윈도우10은 2025년 10월 14일까지 지원 예정이며 차후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를 생각하면 조립 PC나 메인보드 구매, 브랜드 PC를 구매시 TPM2.0 모듈이 탑재 되었는지 확인은 필수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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