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6개월 구독 후기와 장단점

    올해 4월부터 구독하기 시작한 밀리의 서재

    밀리의서재 결제내역

    문득 책을 너무 안 읽고 지낸지 오래되었다는 생각에 구독하게 되었다.

    당시 이벤트로 음원사이트 멜론을 사용중인 가입자는 2달 무료에 월 정액요금을 7900원으로 할인가에 계속 이용할수 있어 구독하였다.

    이 글은 밀리의 서재 구독을 고민하는 분이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설치 가능 기기

    밀리의 서재는 PC, 모바일, 이북 리더기에서 사용 가능하다.

    PC 뷰어

    PC에서 이용가능하다.

    PC는 밀리의 서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뷰어를 다운로드 할수 있고 윈도우와 맥OS 모두 지원하지만 리눅스는 지원하지 않는다.

     

    요구 사항

    • ARM프로세서 미지원
    • 인텔 또는 AMD CPU만 지원
    • 윈도우 : 10 이상
    • Mac OS : Yosemite 이상

     

    모바일 APP

    모바일은 당연히 가능하다.

    모바일 요구사항

    • 안드로이드 : 6 이상
    • iOS : 11 이상

    E-Ink 뷰어

    E-ink뷰어 또한 지원한다.

    전자 잉크 액정 기기도 지원을 하지만 강제로 수정된 OS를 사용하거나 루팅한 경우 안될수 있다.

    요구사항

    • Creama : 안드로이드 4.4이상
    • ONYX : 이노스페이스원 공식판매되는 전기종
    • 교보 SAM7.8등 열린서재를 지원하는 모든 전자잉크 기기


    ※ 안드로이드 4.2이하

    • 설치는 가능하지만 실행이 제대로 될지는 알수 없다고 한다.
    • RIDI PAPER나 아마존 Kindle은 열린서재 기능이 없이 지원하지 않으나 루팅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메뉴 소개

    투데이

    밀리의 서재 투데이 화면-태블릿 버전

    그날그날 추천해주는 도서들로 이루어져 있다.

     

    완독지수

    완독지수를 통한 도서 추천

    이용자들이 끝까지 읽은 책을 지수화시켜 도서를 추천하는 메뉴

    피드

    피드를 통한 책 추천

    유명인이나 구독자들의 책에대한 감상을 통해 책을 추천하는 메뉴

     

    내서재

    내서재에서 책장별로 도서를 분류할수 있다.

    다운받은 도서를 책장(윈도우의 폴더개념)별로 정리할수 있는 메뉴
    책장은 생성 또는 편집, 삭제가 가능하다.

     

    관리

    결합 상품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이용가능하다

    계정, 구독, 서재를 관리 할수 있는 메뉴

    관리에서 구독관리에 해지신청 메뉴가 있다.

    구독 해지 신청도 관리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뷰어 기능

    (태블릿 기준 설명으로 타 기기에서는 다를수 있음)

    목차 기능

    책을 읽다가 목차가 궁금하면 상단의 작은 버튼을 누르면 목차를 볼수 있다.

     

    개인에 맞는 뷰어 설정이 가능하다

    화면의 가운데 쯤을 터치하면 뷰어의 상세설정이 가능하다.

    본문검색, 메모, 하이랑트, 북마크 메뉴를 포함해 배경색이나 밝기등 개인의 편의에 맞게 설정이 가능하다.

    밀리의 서재 장단점

    장점

    • 생각보다 보유한 책이 많고 인기도서도 볼수 있다.
    • 킬링타임용 잡지 보유
    • 디테일한 설정과 여러기기를 지원하는 뷰어
    • 다른 이용자들과 책에대한 소통이 가능하다.
    • 오디오 북을 만들어 수익을 낼수 있다.

    오디오북 제작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수익화가 가능하다

    단점

    • 전문 서적까지는 아니어도 한 분야에 대한 어느정도 깊이있는 책은 별로 없다.
    • 정통 무협이나 판타지 류는 잘 없는 편
    • 내서재 메뉴의 책장에 있는 도서의 관리가 불편하다 (인터페이스가 불편하다)

     

    개인적 평가

    한분야의 깊이 있는 책을 많이 본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소설, 베스트 셀러등 대중적인 책을 많이 읽고 싶거나 가볍게 잡지를 자주 읽으며 킬링타임용으로 사용한다면 나쁘지 않다.

    나름 자기개발서도 꽤 있는 편.

    여담

    최근행보

    올해 9월 기준 누적 구독자 380만명, 10만권의 도서 컨텐츠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는 올해 9월10일 464억의 자금을 투입한 KT그룹의 지니 뮤직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되었다.

    참고 기사 링크

     

    KT 식구된 밀리의 서재 "현 임직원 책임 하에 서비스 지속"

    KT와 한 식구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앱 서비스를 독립적으로 유지하고,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현재 서비스를 책임지고 이끌어 간다고 밝혔다. 또 밀리의 서...

    zdnet.co.kr

     

    예상

    KT의 산하로 들어가며 기가지니를 통해 티비로도 오디오 북이나 뷰어를 이용할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보며 포화시장인 유무선 시장에서 결합요금제를 출시하며 가입자 유치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할수 있는 기회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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