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블루투스 이어폰 구매와 사용 소감
- IT & 전자기기/기기 리뷰
- 2021. 9. 10.
JBL의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TUNE 225 TWS를 구매했다.
커널형(인이어)방식의 이어폰은 귀가 아파 오래 듣기 힘들고 자주 귀에서 빠지는 바람에 오픈형을 선택하였다.
구매 과정
내가 찾던 이어폰의 조건
-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 음질은 중간 이상의 평가
- 가성비가 낮지 않을 것
위 세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을 찾아보았다.
블루투스 이어폰은 오픈형 종류가 별로 없어 선택지가 많지 않았지만 다행히 마음에 드는 제품 하나를 찾을수 있었다.
그 모델이 JBL TUNE 225 TWS 였다.
가격 비교
현재 국내 정식 판매되고 있는 것은 고스트 에디션이라 제품 내부가 비치는게 예뻐보였으나 가격이 7~8만원 정도 하였다.
그러나 해외에서 판매중인 같은 모델의 일반 버전은 3만원 정도에 살수 있으니 해외 직구 하기로 마음 먹었다.
국내에서 정식 A/S는 안되지만 값비싼 제품이 아니어서 A/S의 메리트는 크게 느끼지 못했다.
JBL은?
JBL은 하만의 브랜드 중 하나로 1946년 모태가 되는 Lansing Sound가 설립되며 1947년 최초 제품이 출시 되었다.
많은 음향 관련 제품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과 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품질에 비해 가격대가 높은 것만은 아니라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음향기기에는 나름 대중성도 갖추고 있다.
제품 구성
구성품에는 케이스, 블루투스 이어폰, 충전 케이블과 사용설명서, 한자로 적힌 안전관련 안내문과 제품 보증서가 포함되어 있다.
이어버드를 넣는 케이스에는 상태를 알려주는 LED가 있고 자석이 있어 이어폰을 고정해준다.
사용 방법
케이스 충전은 USB 타입 C단자를 사용한다.
이제는 잘 사용하지 않는 마이크로 5핀이 아니니 휴대폰과 같은 충전기를 사용해도 된다.
동봉된 사용 설명서에는 간단한 사용법이 적혀있다.
처음 사용시 휴대폰의 블루투스를 켜고 이어폰을 꺼내기만 하면 연결 가능한 디바이스 목록에 나타나고 연결 후 바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케이스에 넣으면 자동으로 연결이 끊어지게 되어 있다.
수동 설정 방법
(연결할 기기의 블루투스는 켜진 상태)
- 우측 이어버드만 사용 방법 : 우측 이어폰의 버튼을 5초간 누르고 있으면 된다.
- 좌우 이어버드 서로 연결 방법 : 좌우 이어버드의 버튼을 3번 누르면 된다.
- 수동으로 켤때 : 이어버드의 버튼을 2초간 누르고 있으면 된다.
- 수동으로 끌때 : 이어버드의 버튼을 5초간 누르면 된다.
버튼 조작 방법
음악 재생 또는 대기상태 일때
- 애플 시리/구글 어시스턴트/빅스비 호출 : 좌우 상관없이 3번 누름
- 음소거 : 왼쪽 버튼 2초간 누름
- 음소거 해제 : 오른쪽 버튼 2초간 누름
- 이전곡 : 왼쪽 버튼 2번 누름
- 다음곡 : 오른쪽 버튼 2번 누름
- 일시정지 및 재생 : 좌우 상관없이 1번 누름
통화시
- 전화 받기 또는 전화 끊기 : 좌우 상관없이 1번 누름
- 수신거부 : 좌우 상관없이 2번 누름
이어버드 스펙
기본 스펙
드라이버 : 12mm 다이나믹 드라이버
재생 주파수 : 20Hz ~ 20kHz
민감도 : 105dB
마이크 감도 : -30dBV@1kHz/Pa
임피던스 : 32ohm
블루투스
블루투스 버전 : 5.0
블루투스 전송 파워 : 12dBm
블루투스 주파수 : 2.402GHz ~ 2.48GHz
블루투스 프로파일 : A2DP 1.3, AVRCP 1.5, HFP 1.6
배터리 및 전원
이어버드 배터리 : 리튬이온 배터리 22mAh / 3.85V
케이스 배터리 : 리튬이온 배터리 410mAh / 3.85V
케이스 단자 : USB Type-C
전원 : 5V 1.0A
충전 및 재생시간
충전 시간 : 완충까지 2시간 이내
블루투스 음악재생 : 3시간
케이프포함 총 음악재생 시간 : 19시간
무게
- 57g
사용 소감
(삼성 갤럭시 21과 연결하여 사용)
- 생각보다 케이스가 못 생겼고 색상도 실물로 보면 별로다 (회색은 건메탈 느낌이 아닌 매트한 느낌의 진한 회색)
- 케이스의 크기가 작다.
- 가벼우며 착용시 편안했고 귀에서 쉽게 빠지지 않아 분실 걱정은 크게 없을 듯 하다.
- 블루투스 연결시 빠르게 연결되었고 아직까지 끊긴적은 없다.
- 이어폰의 해상도는 저음역대와 중역대는 좋았지만 락이나 메탈 장르의 고음역대는 약간의 아쉬움이 느껴진다.
장단점
장점
- 해외 구매시 저렴한 가격
- 썩 괜찮은 해상도
- 가벼운 무게와 편안한 착용감
단점
- 못생긴 케이스와 색상
- 해외 배송인 관계로 2주 넘게 걸린 배송 기간
- 국내 정식 A/S 불가
- 대충 만든 파우치라도 줬으면 좋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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