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시장 구경

서귀포항과 소남머리공원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찾은 올레시장

시장에 공영주차장이 있고 주차 관리하시는 분도 계셔서 주차는 큰 불편은 없었다

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한가운데 화단으로 꾸며놓고 벤치도 있다.

또, 작은 연못을 만들어 비단잉어가 있어 독특한 조경으로 꾸민 시장이라는 생각이 든다

시장하면 떠오르는게 먹거리인만큼 그 종류도 다양했다.

제주 특산품인 귤로 만든 주스나 귤빵, 도넛, 분식등 다양한 먹거리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아 두고 있었다.

특히 문어빵을 파는 가게는 손님들로 북적이는 걸로 봐서 "소문난 맛집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시장안에는 횟집도 생각보다 많았고 여러 어종의 회를 판매하며 재미있는 말솜씨로 손님의 눈길을 끌기도하는시장 특유의 활기가 느껴졌다.

횟집 수조에는 방어(?)인듯 보이는 큰 물고기도 있었다

국내 대표 여행지인 제주답게 다양한 선물용 상품도 있다.

주로 특산물을 활용한 것들이 잘 팔리는듯 하다.

이렇게 서귀포항과 소남머리공원, 올레시장까지 둘러보니 하루가 금방 지나갔다.

어느 곳을 여행해도 시장은 그 지역의 삶을 느껴 볼수 있기에 항상 들러볼만한 곳 인듯 하다.

(2017년 봄 제주 한달살기를 하며 촬영한 사진과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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