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던 올인원 스킨 로션을 다 써버렸다
난 화장품에 대해 스킨, 로션, 크림을 바른다는데 의미를 두고 어떤 제품을 써도 피부가 당기거나 트러블만 안생기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평범한 장년층 남자다.
어쨌든 새로 살 필요까지는 못 느껴 한쪽 구석에 넣어놨던 선물 받은 스킨 로션을 쓰기로 했다
외관
알로에 화장품 회사라 그런지 역시 화장품 병이 알로에 색이다.
구석에 대충 보관하던 제품이라 화장품 박스가 꼬질꼬질 하다.
유통기한이 벌써 지났나 싶어 확인해 보니 2023년까지였다.
기능
먼저 공식 홈페이지에서 어떤 제품인지 궁금해 간단히 확인해 봤다
큐어 하이드라 수딩 토너
- 보습
- 진정
- 미백&주름개선 2중 기능성
- 유수분 밸런스 케어
큐어 하이드라 수딩 에멀젼
- 오래가는 피부 보습막
- 외부로부터 피부 보호
- 미백&주름 개선 2중 기능성
뭐 그렇다고 한다.
사실 비싼 기능성 화장품을 써도 둔감해서 그런지 제값을 한다고 느낀적은 없기에 큰 기대도 없다.
하지만 나이를 한살, 두살 더 먹어가며 지성이던 피부가 여름에도 당긴다는 느낌이 드는 건성으로 바뀌는것 같아 효과가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이니 밑져야 본전이다.
지금은 2주째 사용중이다.
사용 후기
수염이 넓고 두껍게 자라 자주 면도해서 자극에 민감한 편인데 다행히 스킨 토너는 알콜 향은 느껴지지 않았고 피부 자극도 없었다
바를때 느낌은 아주 조금 끈적이는 물을 바르는 느낌이고 나름 흡수도 잘된다
에멀전(로션)은 더운날 발라도 잘 스며들어 답답한 느낌이 없고 피부의 건조함이 좀 완화된 느낌이다.
다만 에멀젼(로션)은 조금 더 바르면 하얀 자국이 생겨 더 문질러 줘야한다는게 귀찮다.
토너는 아주 약한 식물 향 같은 느낌이있고 에멀전도 거의 향이 없다
요약
- 제품명 : 라센스 로에 큐어 하이드라 수딩 토너, 에멀전 (김정문 알로에)
- 사용 후 피부에 건조함 없는 느낌이 꽤 유지 된다는 점과 더운 날씨에도 답답한 느낌이 없어서 좋다.
- 피부가 건조하고 잦은 면도로 피부 자극을 자주 받는 남성에게 좋을듯 함.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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