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룩(outlook) 프로그램 살펴보기

아웃룩(outlook) 프로그램 PC버전과 앱 버전 살펴보기

아웃룩은 비즈니스용으로 회사에서 많이 사용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소규모 회사는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웹 메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유럽이나 북미 등에서는 입사 후 가장 먼저 익혀야 할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한다.

주로 네이버와 구글의 지메일을 사용하는 나로서는 딱히 필요성을 느낀적이 없기에 사용한 적이 없었다.

구독 제품 중 아웃룩이 있기도 하고 비즈니스용으로 자주 사용되면 뭐가 다른가 싶어 살펴보기로 했다.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고 계정 추가를 누른뒤 네이버 이메일을 동기화시켜 살펴보기로 했다.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메일 동기화가 진행된다.

동기화가 진행되는 동안 테스트 메시지라는 메일이 날아온다.

말 그대로 이메일을 제대로 받아볼수 있는지 테스트하는 메일인 듯하다.

상단의 기능을 보면 팀뷰어로 회의를 하거나 원노트로 보내기를 눌러 메모로 기록하는 기능도 보인다.

메일 번역 기능도 지원을 하니 외국어 메일을 받았을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부재중 자동 회신 메일 발송도 가능하고 추가 기능 버튼을 누르면 유료 또는 무료로 추가 기능을 설치하여 사용자에게 필요한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달력 모양 아이콘을 눌러 일정관리 탭으로 이동해봤다.

일정 추가와 공유, 스카이프, 팀뷰어를 통한 모임 또는 회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그룹을 만들어 관리할 수도 있다.

언어가 한국어로 설정되어 있어서인지 한국의 공휴일의 체크박스에 체크를 하면 공휴일 정보를 볼 수 있다.

외국인과 이메일을 주고받을 때 환경 설정에서 국가별 공휴일을 설정하면 해당 국가의 공휴일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해 보인다.

연락처 탭에는 인물정보, 명함, 전화 등의 정보를 볼 수 있고 연락처 전달 또는 공유를 할 수도 있었다.

할일 목록은 중요도 설정이 가능하며 비공개 설정도 가능하다.

파일 메뉴의 옵션을 선택하면 환경설정 화면이 나온다.

개인정보 설정과 테마, 기능 설정이 네이버 메일, 한메일(다음 메일), 지 메일 등 검색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메일 서비스에 비해 상세한 설정이 가능하다.

이번에는 모바일용 아웃룩 앱을 설치해봤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outlook으로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다운로드가 5억 회 이상으로 PC용 프로그램과 같이 상당히 많이 이용되는 듯하다.

모바일용 아웃룩도 계정 추가를 통해 여러 곳에 분산된 메일함을 한 곳에서 관리가 가능하다.

살펴봤을 때 별다른 특별한 기능이 있는지 모르겠다. 일반 메일 서비스와 비슷해 보인다.

메일, 연락처, 할 일 등을 검색하는 탭이다.

일정관리는 PC버전과 인터페이스가 비슷하다.

단순히 여러 메일 주소로 분산되어 받고 있는 메일들을 한 곳에서 관리하려 아웃룩을 사용하는 건 불필요한 일이다.

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의 대부분은 외부 메일 가져오기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니 말이다.

회사 내외부로 메일을 보낼 일이 많고 외국 담당자와 메일을 주고받거나 그룹별 메일 관리, 할 일 목록, 회의와 모임 기능, 추가 기능을 통한 기능 확장까지 생각하면 익숙해지기만 하면 아웃룩이 확실히 편리해 보인다.

그러나 개인 또는 소규모 회사에서는 웹 메일 서비스로도 충분하니 아웃룩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된다.